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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안병리사의 주요 업무와 하루 일과
공주린
2025. 6. 15. 09:00
✅ [1편] 육안병리사란? 하는 일과 하루 일과 정리
안녕하세요 😊 오늘은 다소 생소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직업, 바로 "육안병리사"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. 의료계 종사자를 꿈꾸는 분들이나 병리학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니 끝까지 읽어주세요!
🔬 육안병리사란?
육안병리사란 병리과에서 조직검사 샘플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분류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가입니다. 보통 수술 후 제거된 조직(예: 종양, 장기 일부 등)을 병리과로 보내면, 해당 조직이 진단에 적합한지, 어떤 부위에서 어떤 크기로 나왔는지를 정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쉽게 말해, 병리의사가显현(顯現)한 현미경 진단을 하기 전에, 그 샘플이 어떤 것인지, 어느 부위에서 나왔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준비하는 사람이라 보면 됩니다. 이 단계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전체 진단의 정확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포지션이에요 🧠💉
📋 육안병리사의 주요 업무
육안병리사의 일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섬세합니다. 주요 업무는 다음과 같아요:
- 조직 샘플의 육안 검사 👀
- 수술 후 나온 장기나 조직을 외형으로 확인
- 크기, 색상, 결절 유무, 괴사 정도 등을 판단
- 조직 절단 및 정리 ✂️
- 병리 슬라이드 제작을 위한 샘플 절단
- 병리 검사 부위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샘플 분류
- 기록 및 보고서 작성 📝
- 절단 부위, 위치, 병리번호 등을 전산에 등록
- 병리의사가 참고할 수 있도록 상세 정보 기입
- 병리사, 의사와의 협업 🤝
- 조직학적 특징을 병리의사와 공유
- 필요한 추가 검사(면역염색 등)에 대한 소통
⏰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될까?
육안병리사의 하루는 보통 병원 내 병리과에서 시작됩니다. 대학병원 기준으로 대략적인 일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:
- 08:30 출근 & 장비 점검
- 조직 절단 도구, 보존액, 기록 장비 준비 🔧
- 09:00~11:30 조직 검체 수령 및 절단
- 수술 후 병동에서 도착한 검체를 받음
- 병리 슬라이드를 만들 수 있도록 절단 작업 수행
- 12:00~13:00 점심시간 🍱
- 13:00~16:00 샘플 정리 및 전산 등록
- 샘플 기록 및 병리번호 기입
- 병리의사와 공유할 사항 정리
- 16:00~17:30 특이사항 회의 or 추가 작업
- 특이 소견 공유, 병리결과에 따른 추가 샘플링
👨⚕️ 다른 병리 직종과의 차이점은?
| 구분 | 육안병리사 | 병리의사 | 조직병리사 |
|---|---|---|---|
| 주요 업무 | 조직 검체 확인 및 절단 | 현미경 진단, 최종 보고서 작성 | 조직 처리 및 염색 보조 |
| 자격 요건 | 임상병리 관련 전공자 우대 (자격증 불필요) | 의사 면허 + 병리과 전문의 자격증 | 임상병리사 자격증 필요 |
| 현장 참여도 | 수술 후 바로 참여 | 최종 진단 단계에서 참여 | 중간 과정 참여 (조직처리 담당) |
🧩 마무리하며
육안병리사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직업이지만, 병리 진단에서 굉장히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. 섬세함과 책임감이 요구되는 직무인 만큼, 의료계 내에서의 전문성과 안정성도 높다고 할 수 있어요.
다음 편에서는 👉 "육안병리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?"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! 🎓